akwoo 2015. 4. 11. 23:41

 

제주

 

날카롭게 베인 상처

세월이 쌓여

무디게 지워지는 흔적들.

 

그리고

그 무딘 흔적 위로

새로운 아픔들이 희망인 듯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