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감고 들여다보는 奚囊 속에
사군자
akwoo
2015. 4. 13. 18:51
잎은
바람에 흔들려도 다시 제자리다.
꽃대는
세찬 소나기에도 흐트러짐이 없다.
한 낱 들풀에서
군자의 지조와 기품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