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즐거움 야생화!

두메양귀비

akwoo 2013. 7. 11. 21:44

 

2011. 8

 

구름은 찰나에 밀려왔다 밀려갔다

그 찰라와 찰라의 틈 사이로

산의 빛과 색이 바뀌었다.

그 빛과 색은

낮선 듯 익숙했고

그것은 사람과 사람의 인연과 이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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