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풍경에 취하다

동백

by akwoo 2015. 12. 20.

 

깊은 신설에

감춰진 계단,

그 위

山門 하나 線처럼 서있다

仙과 俗의 경계를 건너면

건너가면

......

 

 

눈 밭 속에

동백 한 그루,

붉은 화두 매달고

부처 앞에 서서

수행중이다

 

'여행-풍경에 취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바다  (0) 2016.01.18
무슬목  (0) 2016.01.14
밀포드 크루즈  (0) 2015.12.15
폭포  (0) 2015.12.08
연인  (0) 2015.12.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