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덜미로 파고 드는 바람이
고통처럼 느껴지는 날
길은 온순했다
파란 하늘 아래
바다는 은비늘 반짝이며
시선을 유혹한다
소리의 언어가
백사장에 쓰여지고
지워지기를 반복했다
느린 걸음이다
꿈을 이야기하고
살아가는
도를 이야기 한다
아이의 泫問에
마땅한 답을 찾지 못하여
가끔
더듬거린다.
길을 걷고 있는데도
그 길에게
여전히 묻고 있다
그
길의 끝에 대하여.
목덜미로 파고 드는 바람이
고통처럼 느껴지는 날
길은 온순했다
파란 하늘 아래
바다는 은비늘 반짝이며
시선을 유혹한다
소리의 언어가
백사장에 쓰여지고
지워지기를 반복했다
느린 걸음이다
꿈을 이야기하고
살아가는
도를 이야기 한다
아이의 泫問에
마땅한 답을 찾지 못하여
가끔
더듬거린다.
길을 걷고 있는데도
그 길에게
여전히 묻고 있다
그
길의 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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