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뿔바위봉1 쇠뿔바위봉 갑자기 날이 더워졌다 청림 마을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마을을 통과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새재골로 가야 하는데 동네에서 길을 잘못 들어 동치골로 들어섰다 알바하기 싫어서 그냥 직진~ 쇠뿔바위봉 턱 밑으로 치고 올라가야 하는 길이라 경사가 제법쎄다 서쇠뿔바위봉 아래 도착하여 희미한 길을 따라 좌측으로 트래버스 해서 능선에 붙었다 더 찾아보면 서쇠뿔바위봉과 동쇠뿔바위봉 사이로 빠져나가는 길이 있었을 것인데 어느 쪽을 택하던 시간상 차이는 많지 않아 보였다 -일행이 계속 투덜거리기는 했다- 잠시 완만한 능선을 걷다가 꽤 긴 계단을 넘어서자 서쇠뿔바위봉 정상이다 워킹타임은 1시간30뷴 소요됐다 (아마 정상적인 길로 왔다면 두시간은 걸렸을 듯) 조망은 뛰어난데 날이 뿌옇다 잠시 사방을 둘러보고 메트리스를 깔고 냉동된.. 2020.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