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궐산백패킹2 12cut 2018 - mountain 1 올해는 무엇인가에 내내 구타를 당한 듯 곳곳에 통증이 가볍지 않다 아플수록 산으로 가야한다 산에게 처방을 묻고 산에서 처치를 받고 산에서 다시 회복한다 산은 치유의 다른 표현이고 산은 위로의 다른 말이며 산은 아픔의 반의어다 원정등반을 하지 못했고 벽(암벽,빙벽,릿지)등반도.. 2018. 12. 11. 겨울풍류(용궐산 백패킹) 2018- 1- 4 순창 용궐산 拈一放一이라 했다 하나를 잡으려면 하나를 놓아야 한다 얼음 시즌이다(빙벽등반) 시즌이 짧아서 스키나 백패킹 대신 겨울 주말은 되도록 얼음 하는데 할애한다 고민 끝에 얼음대신 오랜만에 백패킹에 나섰다 예전부터 210여 키로미터의 섬진강 중 가장 아름다운 구.. 2018.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