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하1 돛대바위 백패킹(황매산) 2023-04-26 ~27 집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서 휴게소에서 20분 정도 쉬고 영암사지 화장실 근처에 파킹하고 나니 5시다. 집에서 3시간 소요됐다. 모산재 주차장에서 500m 정도 영암사지로 들어서면 안내표지판이 있고 그곳이 들머리다. 들머리 조금 넘어에 주차하고 오던 길로 잠깐 내려서면 된다. 오후 5시 6분에 출발했다. 배낭 무게가 18kg 정도인데 무거운 느낌이 들지 않았다. 동계에 비해서 5kg 정도 가벼운 무게고 올라야 할 길도 그리 멀지 않아서 몸도 마음도 편했다. 돛대바위까지는 1km다. 대부분 바위 길이다. 초입은 흙길이지만 아래서부터 위로 바위 등을 타고 올라간다. 겨우내 스스로를 비워낸 나무들이 다투듯 연초록 잎을 틔워내고 있는 초입을 잠깐 지나자 바위로 이어지는 길이다. 군데군.. 2023.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