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부히말라야3 '22 고교리「Gokyo peak」Trekking - #1 (여정) 트레킹 일정이 두 번 바뀌었다. 첫 번째는 출발 며칠 전 카트만두 - 루클라 국내 비행기가 11-1일부터 라메찹 - 루클라로 변경되었다. 라메찹은 카트만두에서 150km 떨어진 곳이지만 소요시간은 5시간이 넘게 걸렸다. 카트만두에 도착해서 가는 날은 문제가 안되지만 트레킹을 끝내고 들어 오는 날 문제가 돼서 일정에서 하루가 더 필요했다. 결국 일정 중 고교에서 하산할 때 하루를 줄여 2일 만에 루클라 근처까지 내려오는 -40km가 넘는- 무리한 일정으로 변경됐다. 두 번 째는 라메찹 공항에서 루클라행 비행기가 날씨 관계로 뜨지 않았다. 우리가 예약한 날 이틀 전부터 뜨지 못하고 있어서 대기자가 밀려 있었는데 우리가 출발하기로 예약한 날도 결국 뜨지 못했다. (그 이후로도 4일 정도 뜨지 않았다고 한다.).. 2022. 11. 7. 쿰부히말라야 그리움의 대상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고 축복이다. 2014. 7. 2. 텡보체 사원의 불경소리 독서나 여행을 통하여 얻어지는 지혜는 아직 가벼운 깨우침일 뿐이다. 혹독한 수행의 과정을 거쳐 보다 성숙해 지고, 다시 깊은 성찰의 과정을 지나 비로소 정제된 깨달음에 이르게 되는 게 아닐까. - 04. 8. 2009.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