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두루미꽃2 12cut 2017 - wildflower 1 기억의 원근이 가늠되지 않았다 어제가 아득했고 수년 전의 상처들이 어제 같았다 그러다 문득 한순간 담담해지고 다시 파문이 일어나곤했다 그렇게 또 한해가 지나갔다. 7월까지는 마터호른 원정에 집중하느라, 원정을 마치고 돌아와서는 한없이 게을러져서 꽃을 만나는 시간이 적었다.. 2018. 1. 3. 큰두루미꽃 2017-05-04 울릉도 하루 전 탐색으로 빛의 방향만 맞으면 좋은 그림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던 녀석이다 이른 빛이 들지 않으니 주름제비란과 헐떡이를 담은 후 욘석을 만났다 막 도착하는 순간 빛이 들어 분위기 좋은 느낌이었는데 찰라에 분위기가 바뀌면서 원하는 느낌을 찾지 못했다. 울.. 2017.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