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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 들여다보는 奚囊 속에

산마루

by akwoo 2016. 1. 20.



俗에서 시작한

線들은

자유롭게 흔들려

마루금으로 모여들고

마루금들이

다시 바람을 쫓아와

마루로 모여든다


산마루는

모든 선과

수직과 수평의 집합체다


땅과 하늘을 품고

만남과

이별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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