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전북
30여미터 암벽의 중간 쯤에서 살고 있는 녀석이다.
2년 전인가 처음 자일을 이용하여 촬영했다
14mm광각이 석곡 뿐 아니라 좌우 협곡까지 잡아줘 생태환경을 리얼하게 표현 할 수 있었다.
고민 끝에 모 싸이트에 올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시도해 보고 싶어하고
몇 분은 다른 곳에서(낮은 곳) 자일을 이용해 촬영을 해봤다고 한다.
자일 사용법을 제대로 배우고 안전장치를 확실히 하고 촬영하면 문제는 없다.
다만 제대로 된 교육 없이 시도하지 않길 바람 뿐.
절벽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곳은 촬영하기가 까다롭다.
모델은 많지만 발을 딛기가 불편하여 구도에 한계가 따른다.
꽃이 청초하고
향기 또한 맑고 은은하여 가까이 다가가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최종 목표는 협곡사이로 운해가 들어오는 장면과 함께 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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