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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 들여다보는 奚囊 속에

어리연꽃

by akwoo 2014. 8. 10.

 

 

 

 

 

양말을 접다가

문득

목 넓어진 낡은 양말이 낮설다

아들녀석 양말인가?

아이가 큰 만큼

내 기억이 낡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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