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발5 12cut 2016 - wildflower 3 콩짜개란 진도의 작은섬, 대충 들은 자생지 정보로 깊은 숲의 커다란 암벽 아래 감춰진 욘석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3시간 정도를 길 없는 숲 속의 암봉을 오르내리다 정오가 다되어서 만났다 해가 막 바위 너머로 지나가 빛이 가려졌다 40여미터 절벽의 상단부에서 고정된 자일에 매달려 .. 2016. 12. 29. 사진 전시회 위 두 사진은 지금은 가끔 들어가 보지만 10년도 더 전에 가입하여 활동했던 온라인 동호회의 사진전시회에 제출한 작품이다 5년여 동안 기획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며 올해야 겨우 만족할 만한 성과가 집약된 작품이다 몰려다니며 비슷한 사진을 양산하는 것에 흥미가 없어서 항상 새로운.. 2016. 11. 13. 꽃과 비 꽃과 비를 주제로한 사진을 찍는 것은 꽃과 별을 찍는 것 보다 더 복잡한 준비를 해야한다 물론 장소에 따라 준비과정이 어려울 수도 있고 수월할 수도 있다 산, 등반,야생화에 한정된 사진을 찍다 보니 야생화라는 고정된 사물에 눈,비, 구름, 별,벼락 같은 변화무쌍한 환경적 요인을 부.. 2016. 7. 6. 야생화와 빗줄기 표현(노루발) 모두 같은 모델이다 맑은 날과 비오는 날 하루 차이로 담았다 5년 넘게 꽃과 비를 함께 담는 시도를 하고 있다 여러방법을 시도해 보면서 몇 번이나 비와 함께 담는 것을 포기하려고 했다 이 작업은 석곡과 별을 담는 것 처럼 위험하거나 힘들지는 않지만 너무 번잡하다 카메라와 랜즈를 .. 2016. 6. 4. 노루발 동네 2016.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