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진3 수묵화 - 2 씻기고 나면 저 숲은 나무는 얼마나 더 맑아질까 산으로 가야지 씻어내야할 것이 많지 않던가 2019. 4. 12. 수묵화 흔들린 사진이 아니다 구름(안개)이 그리는 숲이다 구름은 붓이되어 여백을 만들고 어떤 곳은 엷게 터치하듯 지나 나무를 잠시 흔든다 어느 찰라에는 감춰야 할 곳 완벽하게 지우다 차마 다 지우지 못해 흔들리는 화가의 마음을 남겼다. 2019. 4. 8. 빼기의 미학.....압축미 이 4장의 사진은 지리산 서북능선의 한 봉우리인 만복대에서 지리 주능을 바라보며 담은 사진이다. 만복대 돌탑 인근에서 반야봉을 바라보면 1, 2번 사진처럼 돌탑에서 반야봉 쪽으로 반듯하게 뻗은 능선이 하나 있고 그 능선의 끝 부분은 조금 튀어나와 있다. 그로 인해서 반야봉과 지리 .. 2014.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