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섬1 비양도 백패킹 8월 27일 한림항에서 3시 20분 배편으로 비양도로 출발했다. 소요시간은 15분 정도. 덥다. 되도록 여름에는 제주를 찾지 않는데 어쩌다 보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왔다. 작년은 상잣길 산수국 촬영이 목표였고 올해는 서핑을 해볼까 하는 생각에~ (날씨가 좋지 않아서 못하고 나왔다.) 선착장에서 나오면 길이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뉜다. 오른쪽은 펄랑못 방향, 왼쪽은 비양오름(비양봉)으로 가는 길이다. 왼쪽으로 두 번째 정자에 비양봉 산책로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가 가르키는 방향을 따라 500m 정도 가면 데크 계단으로 된 비양봉 들머리가 나온다. 기록용 사진 한 컷 담고 바로 출발했다. 급한 계단을 올라 분화구 능선에 올라서고 다시 시누대 터널을 지나 가장 높은 곳인 등대에 도착했다. 높지 않은 오름이고 선.. 2023.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