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
산을 오른다는 것은
어려움과
불편함,
때로
두려움과
외로움을
즐긴다는 것이다.
위험한 곳으로
향하지만
결코 위험을 즐기지 않으며
위험으로 부터
안전을 보장 받기 위하여
최소한의 장비와
식량과
레이어링 시스템을 챙기지만
결코
편리함을 위하여 많은 것을
배낭에 채우지 않는다.
등반의 매력은
이런 불편함을 즐기는 것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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