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즐거움 야생화!938 물매화 2009. 10. 31. 타래난초 2009. 10. 30. 꼬마은난초 꼬마은난초 널 우연히 만났지. 무심히 지나치려는데 까르르 까르르 아기의 천의무봉한 웃음소리 연초록 숲에 빛 가루가 뿌려지듯 금새 무균의 순수에 씻겨지는 내 마음. 09. 04. 29 2009. 4. 29. 현호색 현호색 사랑한다해도 사랑한다 말하지말자 언어란 때로 가볍고 그리워도 그립다고 말하지 말자 언어란 때로 화장에 감춰진 얼굴. 너와의 눈맞춤만으로, 충분히 고요한 숲 깨우는, 아침 빛 언어가 된다. 09.04.08 산하야 2009. 4. 8. 깽깽이풀 깽깽이풀/산하야 내 당신을 사모하여 천날을 기다렸건만, 당신 오지 않더이다 가슴에 쌓이고 쌓인 그리움, 더는 채울 수 없어 山山谷谷 돌고돌아 당신 만났습니다. ......... 손잡고 입맞추고 싶었건만 부끄러움이 앞서 그저 당신, 바라만봤습니다. 09.04.. 7 근데~ 니, 담배값 내놔라카이 니 때문에 내사 담.. 2009. 4. 7. 현호색 현호색 너 아주 오래된 내 친구. 허물없어 가끔은 인사없이 지나쳐도 변함없이 그 자리 너 내맘 아는거니? 네가 내게, 샘물같은 존재임을. 09.04.04 2009. 4. 4. 이전 1 ··· 152 153 154 155 156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