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밖에는163 텐트피크 등반-6 2009. 2 일상으로 돌아 왔건만 모호한 경계를 넘나들 듯 아직 네팔에서의 여정과 책상 앞에 쌓인 서류가 겹쳐집니다. 흰 산의 수런거림과 정갈한 환경이 주는 그 여유가 아직 명징하게 남아있고 오랜만에 온전하게 내 것이 되었던 사유의 시간들이 톡톡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입니다. 산을 .. 2013. 7. 31. 빙하 2012. 8. 스위스 알프스 빙하의 크래바스가 위협적이다. 2013. 7. 24. 마차푸차레-5 구름이 피어오르고 있다 MBC의 롯지들. 계곡을 따라 구름이 밀려왔다 계곡을 따라 밀려온 골구름에 롯지가 위태로워 보인다. 신령스럽고 신비로운 미봉 마차푸차레 등반이 금지되어 등반가에게는 아쉬움이다. 2013. 7. 15. 래프팅 만년설의 알프스 몽블랑 산군을 바라보며 즐기는 래프팅은 판타스틱하다. 샤모니 시내를 관통하는 강을 따라 1시간 정도 즐기는 래프팅은 가족과 즐길만한 완만한 속도를 낸다 2012. 8. 프랑스 샤모니 빙하가 녹아 내려오는 강물은 한여름인데도 차갑다. 딱 지루하지 않을 만큼의 시간과 .. 2013. 7. 11. 텐트피크 등반-5 MBC에서 ABC로 향하여 신설이 내렸다 곡과 곡이 모이는 곳에 MBC가 보인다. 우리팀 대원들이 ABC를 향하여 올라오고 있다. ABC전경 배구코트가 이색적이다. 해발 4,130m의 고산에서 배구를 할 수 있다니 놀라울 뿐이다. ABC에서 만난 중국 트래커들 텐트피크 등반을 위하여 협곡을 건너야 한다 협.. 2013. 7. 11. 마차푸차레-4 MBC(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에서 바라 본 마차푸차레 카라반 중에 만났던 여행자가 MBC로 막 들어서고 있다. 해가 질 때마다 산은 붉게 변한다. 히말라야나 알프스 같은 설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으로 독일어로 아벤트로트라고 한다. 첫 설산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을 때 이 아벤트로.. 2013. 7. 7.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