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둠 / 산하야
아침! 눈부시게 햇살이 비추면서 밤의 은밀함은 부끄러움이 된다.
누가 곁에 있는 것도 아닌데 그 어색한 순간을 벗어나고자 괜히 고개 들어 하늘 보며 헛웃음 껄껄거린다.
어둠은, 때로 속되지만 정직하고 욕되어도 부끄럽지 않아서 좋다. -0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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