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1 전남
사무실 일정에 변경이 생기면서
6일만에 갑작스럽게 다시 찾았다
해마다 날이 좋지 않았는데
처음으로 날이 좋았다
꽃은 100% 개화 상태
조용히 혼자 담고 싶었는데
다른 팀이 대기하고 있어서
촬영시간을 줄였다
랜즈는14mm, 60mm, 105mm를 썼는데
대기가 너무 맑다 보니
빛이 강하게 들어와
꽃잎에 난반사가 일어나
노출 조정이 쉽지 않았다
욘석을 담기 가장 적정한 타이밍은
개화가 80% 정도 되었고
아침 빛이 막 들어와 30분 이내 일 때
꽃잎의 색과 디테일을 살려서 담을 수 있을 것 같다.
꽃이 100% 개화한(절정) 이후에는
꽃잎이 마르기 시작해서
꽃의 질감이 떨어지고
꽃잎이 얇아지면서 생명력이 살아 있는
데테일한 사진을 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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