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2 금강산 신선대
전날 경원대길을 끝내고
흑범길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가벼운 산책길로 계획을 바꿨다
다들 가보지 않은 곳이라
기대되는 곳이었다
울산바위와 달마봉을 근접한 곳에서 조망할 수 있어
천화대,경원대길,한편의 시를 위한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설악의 빼어난 암릉미와는 다른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곳이다
총 2시간정도의 산책길이니
느긋하고
수다스럽고
깜찍스런(?)연출이 가능한 포토타임까지
여유로운 시간이다
가을이나 겨울
백패킹하기 딱 좋은 곳이다
사광으로 들어오는 울산바위도
사진으로 담기에 적당할 듯 싶고.
- 돌아와서 검색해 보니 역시 백패커 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시월에 백패커가 되어
다시 찾아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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