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3
#1과 #2 사진의 촬영간격은 7초
#2와 #3 사진의 촬영간격은 1분19초의 차이가 있다
세장의 사진 모두 같은 장소에서 큰 움직임 없이
같은 구도로 촬영했다
빛의 각은 반역광 쯤
시간은 오전 8시50분대
#1과 #2는 105mm 메크로 렌즈
#3은 60mm 메크로
F값은 모두 3.2
셔터속도는 모두 1/8000
세 사진간의 촬영간격이 짧은데도
사초에 맺힌 이슬방울 색의
변화가 선명하다
밤거리의
네온사인의 변화같다
태양빛이 대기를 통과하여
피사체를 비출 때
주변 상황에 따라 그 색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단적으로 나타내주는 사진이다
빛은
대기를 통과하면서
다양한 색으로 변한다
대기의 탁도에 따라
피사체에 미치는 영향 또한 다양하다
또
빛은 주변 색에 반사되어
피사체에 영향을 끼치고
그에 따라 같은 피사체의 색감이 달라보인다
또
빛은 카메라와 피사체의 각과
빛의 위치에 따라
피사체에 미치는 색이 다르다.
야생화 촬영 시
빛이
대기나 주변 색(환경)에 의하여
어떤 영향을 미치는냐를
인지하고 촬영한다면
담고있는 야생화와의 정확한 색표현에
또는 자신만의 색표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또한
다양한 방법과 구도로
많은 컷을 촬영하면서
꽃(주 피사체)과 가장 적합한
빛의 타이밍을 골라내야한다
원하는 모델을 고른 후에는
그 하나에 집중하고
고민하며
다양한방법으로 촬영해야
그
한장의 사진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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