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산에간지 오래다
1월1일 트레일런닝 중
종아리 근육에 문제가 생겼는데
참고 계속 달리다 한달여를 고생했다
겨울에 얼음(빙벽등반)을 한 번 한것 같은데
어디서였는지 잘 기억도 안난다
그리고 바로 산방기간이라 주말에 시간내기가 쉽지도 않고
거기다 오른쪽 무릅도 조금 시원찮다
틈틈히 山書나 읽고
동네 산자락에서 야생화나 담다보니
벌써 4월이 중순이다
투박한 바위의 감촉과
수직의 세계가 주는 팽팽한 긴장이 그립고
산정비박 뒤 맞는 여명과 일출도 보고싶다
4월이 가기 전
바위부터 만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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