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화를 냈다.
키는 벌써 아빠와 어깨동무할 만큼 자랐건만
아직은 아빠에게 기대고 싶어하는 아이.
좀 더 크면 아빠보다 친구가 더 좋을텐데
지금 아니면 언제 어리광을 받아줄까....
봄비에
마음마저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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