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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밖에는/히말라야 이야기91

'22 고교리「Gokyo peak」Trekking - #2(트레킹 1일 차) - 22-10-09 트레킹 1일 차 - 라메찹 공항(11:43)헬리콥터 - (12:15)수르키(14:09) - (18:45) 팍딩 수르키 고도 : 2,290m 팍딩고도 : 2,610m 거리 : 9.2km 걸음수 : 18,000보 소요시간 : 4시간 34분 날씨 : 는개 내림 우여곡절 끝에 헬기에 탑승했다. 작은 헬기여서 다 타지 못하고 한대에 5명씩 탔다. 대원 8명, 가이드, 쿡 포함 총 10명이 라메찹에서 헬기로 들어가고 나머지 스텝은 현지에서 합류했다. 라메찹 공항 인근에서 2일 동안 할 일 없이 기다리며 서성대는 것은 사람을 지치게 만들었다. 날씨야 하늘의 뜻이지만 네팔 정부가 차관이라도 들여서 루클라까지 도로를 개설하면 간단한 일이다. 일자리가 없어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관광객이.. 2022. 11. 10.
'22 고교리「Gokyo peak」Trekking - #1 (여정) 트레킹 일정이 두 번 바뀌었다. 첫 번째는 출발 며칠 전 카트만두 - 루클라 국내 비행기가 11-1일부터 라메찹 - 루클라로 변경되었다. 라메찹은 카트만두에서 150km 떨어진 곳이지만 소요시간은 5시간이 넘게 걸렸다. 카트만두에 도착해서 가는 날은 문제가 안되지만 트레킹을 끝내고 들어 오는 날 문제가 돼서 일정에서 하루가 더 필요했다. 결국 일정 중 고교에서 하산할 때 하루를 줄여 2일 만에 루클라 근처까지 내려오는 -40km가 넘는- 무리한 일정으로 변경됐다. 두 번 째는 라메찹 공항에서 루클라행 비행기가 날씨 관계로 뜨지 않았다. 우리가 예약한 날 이틀 전부터 뜨지 못하고 있어서 대기자가 밀려 있었는데 우리가 출발하기로 예약한 날도 결국 뜨지 못했다. (그 이후로도 4일 정도 뜨지 않았다고 한다.).. 2022. 11. 7.
랑탕리룽 가끔 이 날카로움을 숨기고 싶다 2016. 5. 26.
랑탕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까 2016. 5. 19.
설산의 아침놀 붉은 여명 등지고 더 높은 곳을 향하여.... 2015. 5. 11.
슬픈 히말라야 2007년, 2009년 히말라야 등반 때 우리팀 셀파를 했던 리마의 모습. 8천급을 10여차레 올랐던 유능한 세르파가 한국에 와서 3년을 머물다 올 2월에 네팔로 돌아갔다. 롯지를 하나 짓고 약혼자와 행복을 꿈꾼다던 녀석이다. 네팔지진 소식에 놀라 연락을 했더니 다행히 몸은 무사한데 집이 허.. 2015.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