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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 들여다보는 奚囊 속에

지리의 아침

by akwoo 2015. 8. 19.

 

8-14

 

바람을 만난 구름은

머물지 않았다

바람이 떠난 자리

구름의 흔적은 지워지고.

 

항상  그 자리에 서 있는 山만

조울증에 걸린 듯

울다가 웃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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