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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 들여다보는 奚囊 속에

흥미

by akwoo 2015. 10. 7.

 

 

오랫만에 작년까지 제법 열심히 활동하던

온라인 사이트에 들러

포스팅했다.

쉬는 동안에도

도움을 준분들도 계시고

톡으로 응원해준 분들도 계셔서

늘 미안함과 부담감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런데 오랜만이어서 그런지

전혀 흥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낮설어서

꼮 남의 집에 손님이 되어 찾아간 듯 한 느낌.

10년을 머물렀던 곳인데

겨우 몇 달만에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을 보니

온라인의 한계인 것 같기도 하고....

 

흥미가 있어야

포스팅도하고

즐길 수 있을텐데

아무래도

쉽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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