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특히 아침 산은
가끔 깨달음을 얻게한다.
풀리지 않던,
그토록 고통스럽던
문제들이 한순간
사소한 것이 되어버리게 한다.
하지만 그 깨달음이 결코 오래가지 않는다
그 깨달음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사람사는 세상으로 내려와서도
자만하지 말고
끊임없이 성찰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실천해야 한다.
사람이라는 것이
잠시만 스스로에 방심해도
익숙해진 곳으로 돌아가려하고
다시
잘못을 되풀이하게 되는 것이다.
황매의 아침은
그렇게 작은 깨달음의 시간으로 기록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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