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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산철쭉

by akwoo 2018. 5. 2.


2018- 4-28 달궁계곡


사진이 슬럼프에 빠진 것 같다

새로운 상상이 떠오르지 않고

카메라를 들고 나서고 싶은 생각도 줄었다

몇 차례 야생화를 담으러 나서기는 했는데

방법도

표현도

낮선 느낌이다


수년간 시도했던

꽃과 별

꽃과 비라는

소재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모노적 감성의 거친 색채

그러면서도 간결한 표현'

을 목표로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가 보려고 하는데

쉽게 길이 보이지 않는다

꽃과 별-비 처럼

또 몇 년간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다 보면

길이 보이려나......



위 사진은

하루 동안

400여 컷의 사진 중

원하는 표현에 조금 가까워진 사진이다

망원을 가져 갔으면

좀 더 새로운 시도를 해 볼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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