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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 들여다보는 奚囊 속에

어머니

by akwoo 2019. 2. 20.



잘 계시는 거지요?

거기, 그곳

두려움 같은 것은 없는 곳이겠지요


여전히

제게는 바로 곁에 계셔서

당신의 부재를

느끼지 못합니다


봄볕

좋아지면

뒤편

작은 호수길

예전처럼 손잡고 걷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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