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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신안새우란

by akwoo 2020. 6. 5.

 

 

 

 

2020-05-29 전남

어떻게 담을 것인가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

여러 가지 한계가 있는 곳에서

-빛의 상태나

기상상황에 따른 부재의 활용이 제한되어 있는 장소에서-는

표현 또한 제한적이다

 

두 사진은 같은 모델이다

보는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완만한 사면을 트래버스 하듯 피어있기도 하고(첫 번째)

커다란 안개꽃 한 다발 불쑥 내미는 것 같기도 하다(두 번째)

 

다양한 각도와

다양한 구도로 담아서

본인이 원하는 사진을 찾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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