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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배낭을 비우다

별을 따는 소년들

by akwoo 2016. 9. 27.



















별 따러 가는 길

참 멀더라


낫지않은 손목으로

선등을 서보니

직등구간이나 크랙에서

힘을 쓸 수가 없어

쉽지 않았다


초입을 찾지 못해 헤맨 덕에

등반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중간에 탈출했음에도

밤길을 걸어 내려왔다

단풍 깊은 날 만나면 더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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