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약산 옥류동천
2018-07-21
나이를 먹어도
여름 물놀이는
어린애처럼 즐겁다
미끄러운 계곡과 폭포 등반 중
잠시
긴장을 내려놓는 시간이다
#2 재약산 옥류동천
2018-07-21
자!
다시 올라 볼까~
누군가 오르는 순간
갤러리가 되어
즐기는 오름짓도 좋다
#3 재약산 옥류동천
2018-07-21
미끄러운 수직의 벽과
폭포수를 뚫고
오른다
중력을 거스르는
고통과
상승의 즐거움.
그것이 등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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