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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12cut 2018 - mountain 2

by akwoo 2018. 12. 12.

 

#1 재약산 옥류동천

2018-07-21

 

나이를 먹어도

여름 물놀이는

어린애처럼 즐겁다

미끄러운 계곡과 폭포 등반 중

잠시

긴장을 내려놓는 시간이다

 

 

 

#2 재약산 옥류동천

2018-07-21

 

!

다시 올라 볼까~

누군가 오르는 순간

갤러리가 되어

즐기는 오름짓도 좋다

 

 

 

#3 재약산 옥류동천

2018-07-21

 

미끄러운 수직의 벽과

폭포수를 뚫고

오른다

중력을 거스르는

고통과

상승의 즐거움.

그것이 등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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