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배낭을 비우다410 새벽에 만나는 산 8-29 지리 2015. 8. 31. 만월 8-29 배낭이 무거웠다 잠시라도 눈을 붙일 침낭과 갈증을 달랠 물 한병 향기로운 아침을 위한 커피 그리고 일상의 번민들로 가득찬 배낭이 어깨를 짓눌렀다. 차가운 달빛에 산정으로 고불고불 흐르는 오름길이 분명했다. 보름달은 빈틈없이 차있고 차가운 빛이 산정가득 환하게 내려앚.. 2015. 8. 30. 꽃을 만나 길을 묻는다. 이 아득함. 꽃을 건너가면 벗어날 수 있을까 2015. 8. 18. 구름 구름에도 표정이 있다. 선운산의 새벽. 2015. 6. 22. 아침. 그 순간 아침을 이렇게 맞을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밤새 기다림. 그 기다림 속에서 내가 무엇을 보았을까. 아침은 시림과 뜨거움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2015. 6. 16. 지리 6.13-6.14 지리 오후 밤 아침에 만나는 지리. 2015. 6. 15.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