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터호른8 12cut 2017 - mountain 4 2017- 8-20 가마불협곡 生도 死도 찰라고 때로는 내 의지와 무관하게 결정된다 이런 생사의 경계를 몇 번씩 경험하면서도 일상의 사소함에 일희일비 하며 사는 것은 아직 산만한 사람이 되지 못해서인가... 2017-11- 4 선운산 눈 감고 바라봐야 비로소 보이는...... 2017- 7-19 마터호른 마터호른은 .. 2018. 2. 1. 12cut 2017 - mountain 2 2017-07-17 스위스 브라이트호른 목적지는 출발선이다 목표를 정했던 정하지 않았던 반환점, 또는 변곡점이 있고 그곳에서 우리는 왔던 길이든 다른 길이든 출발선으로 돌아와야 한다. 2017- 7-17 스위스 브라이트호른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여정 속에서 사유가 간결해지고 희박한 공기가.. 2018. 1. 23. 마터호른 추억 마터호른을 다녀온지 100여일이 지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족했던 부분들이 조금씩 보여진다 이제야 좀 더 객관적 사고가 가능해져서 일것이다 정상을 오르지 못한 원인이 날씨 때문인 것은 분명하다 다만 날씨와 무관하게 내 상태로는 정상에 가지 못했을 것이라.. 2017. 11. 16. 마터호른 - 2 (마터호른 등반과 하산) 정상등정은 실패로 끝났다 솔베이 산장에서 기상악화로 하산했다 결과적으로 현명한 선택이었다 하산하면서 부터 낙뢰와 우박, 비가 내렸다 그이 후로 원정이 끝날 때까지 날씨가 좋지 않았으니 만약 솔베이 산장에 남아 있었다면 며칠간 조난당해 위험한 상황.. 2017. 9. 1. 마터호른 - 1(브라이트 호른) (마터호른 등반 전 고소적응차 오른 4,164m의 브라이트호른) 고산등반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큰 변수는 날씨와 고소적응이다 특히 단기간의 원정은 일정이 하루만 삐끗해도 등반을 장담할 수 없게된다 훼른리산장 예약을 몇 번이나 망설였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시도도 못해보고 등반을 .. 2017. 9. 1. 훼른리 산장 가는길 정중앙의 가장 높아보이는 산이 브라이트호른이다 2017-07-18 체르마트에서 곤도라를 이용하여 로텐보덴에서 내린다 로텐보덴은 마터호른 등반의 시발점이다. 길은 급하지 않다 산장이 바로 코 앞인데 3시간이 걸렸다 가벼운 베낭이라면 2시간 정도. 전날 브라이트호른 등반여파로 다들 몸.. 2017. 8.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