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배낭을 비우다410 2018-옥류동천 1 2018-07-21 옥류동천 대산련 2급 등산가이드들의 연례행사다 전국 각지에서 산악 활동을 하는 친구들이 해마다 여름철에 모여 표충사 옥류동천과 가마불 협곡을 등반하며 유쾌한 등반을 즐기고 회원간 화합을 도모한다 작년에 가뭄으로 수량이 너무 적어 올해는 장마철에 일정을 잡았는데 .. 2018. 7. 26. happily ascender 2018-07-21 옥류동천 수량이 많으면 떨어지는 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서 폭포를 직등할 수가 없다 수량이 줄어서 자유등반으로 폭포를 직등해서 오르고 후등자들은 조금 더 안전하게 행복하게 오름짓을 즐기는 모험가가 된다. 2018. 7. 24. 천지일출 2018-07-11 백두 서파 7-10일 서파휴게소에서 계단을 40여분 올라 천지를 보고 내려왔다 천지를 배경으로한 꽃 상태를 확인하고 아침 일출 포인트를 확인하고 싶었다 서파 휴게소에서의 숙박은 주변의 소란 때문에 거의 잠들지 못했다 전날 배낭을 싸두었기에 새벽 3시에 일어나자 마자 가장 .. 2018. 7. 17. 겨울풍류(용궐산 백패킹) 2018- 1- 4 순창 용궐산 拈一放一이라 했다 하나를 잡으려면 하나를 놓아야 한다 얼음 시즌이다(빙벽등반) 시즌이 짧아서 스키나 백패킹 대신 겨울 주말은 되도록 얼음 하는데 할애한다 고민 끝에 얼음대신 오랜만에 백패킹에 나섰다 예전부터 210여 키로미터의 섬진강 중 가장 아름다운 구.. 2018. 2. 9. 빙벽등반 2018- 1-18 충북 영동 옥계폭포 작년에는 얼음이 녹아서 아이스샤워를 하며 등반했던 곳 며칠간 강추위 덕에 피크가 종종 튕겨졌다 겨우 자일 두 동을 깔 수 있고 난이도도 높지 않지만 접근성도 좁고 강원도까지 가지 않아도 되니 편한 곳이다. 2018- 1-28 대둔산 군지폭포 처음 가보는 곳. 오.. 2018. 1. 29. 한라낙조 2017-09-23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에 들렀다가 벽에 걸린 액자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올망졸망한 오름들의 입체감 그 오름 사이로 솟아 오른듯한 한라산 불규칙하게 경졔지어진 목초지들의 묘한 조화 순사광으로 든 아침 빛이 주는 오름과 초지들의 음영 깊은 초록이주는 초지들의 무.. 2017. 9. 26.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