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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난초 2009. 10. 30.
soledad soledad/ 웅 괜한 설움이 쨍한 태양빛 속으로 떨어지는 눈송이처럼 찾아왔다. 난. ............................................................혼자다. 한평생 날 위해 기도해준 어머니 살뜰 애써주는 아내 늘 품어주고 싶은 아이들 언제든 달려와 줄 친구 그래도 가끔 나는 비어있고 그 비어있음이 안개처럼 번져 휘적.. 2009. 10. 30.
하늘에서 바라본 히말라야(2009) 네팔 하늘에서 바라본 히말라야 산군 2009. 10. 30.
꼬마은난초 꼬마은난초 널 우연히 만났지. 무심히 지나치려는데 까르르 까르르 아기의 천의무봉한 웃음소리 연초록 숲에 빛 가루가 뿌려지듯 금새 무균의 순수에 씻겨지는 내 마음. 09. 04. 29 2009. 4. 29.
현호색 현호색 사랑한다해도 사랑한다 말하지말자 언어란 때로 가볍고 그리워도 그립다고 말하지 말자 언어란 때로 화장에 감춰진 얼굴. 너와의 눈맞춤만으로, 충분히 고요한 숲 깨우는, 아침 빛 언어가 된다. 09.04.08 산하야 2009. 4. 8.
깽깽이풀 깽깽이풀/산하야 내 당신을 사모하여 천날을 기다렸건만, 당신 오지 않더이다 가슴에 쌓이고 쌓인 그리움, 더는 채울 수 없어 山山谷谷 돌고돌아 당신 만났습니다. ......... 손잡고 입맞추고 싶었건만 부끄러움이 앞서 그저 당신, 바라만봤습니다. 09.04.. 7 근데~ 니, 담배값 내놔라카이 니 때문에 내사 담.. 2009.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