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71 퍼플섬은 지금 축제 중 퍼플섬은 세 개의 섬으로 연결되어 있다. 육지와 연결된 안좌도의 최남단 소곡리 두리마을에서 부터 반월도- 박지도로 이어졌다. 이 세개의 섬을 두리 - 박지도(547m) 박지도- 반월도(915m) 반월도-두리(318m)로 잇는다. 이 다리들의 이름은 두리-박지, 박지- 반월은 '퍼플교'. 두리-반월은 '문브릿지'다. 축제는 5-19 ~ 5-28까지 열린다. 축제기간에는 섬이 온통 보라색이다. 축제기간뿐만 아니라 5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는 보라색 꽃이 이어서 핀다. 도로와 다리 그리고 주택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거의 모든 편의시설도 보라색이며 섬에 피는 꽃도 모두 보라색이다. 보라색 꽃은 봄부터 가을까지 피고 진다. 지금은 라벤더와 마편초가 섬을 보라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60을 넘긴 40년 지기끼리 여.. 2023. 5. 23. 나도수정초 2023-05-09 전남 영광 불갑산 평일인데 꽃 찍는 사람들이 많다. 스트로브를 써야 하고 노출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야 하는데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니 그럴 수가 없다. 거기다 스트로브도 무선동조가 됐다 안됐다한다. '나도수정초' 신비감을 주는 녀석이다. 내가 돼지코라고 했더니 지인이 이렇게 이쁜 녀석을 돼지코라고 한다고 타박한다.^^ 2023. 5. 11. 슬기로운 백수 생활 3 - 운동 2 - 하이킹 23-05-02 고창·장성 방장산 하이킹 아침 식사하고 산행 준비해서 방장산으로 갔다. 고창 양고살재에 차를 파킹하고 출발했다. 오늘은 운동 산행이다. 차분히 산을 즐기기 위한 하이킹이 아니라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 방법 중 하나로 하는 하이킹이다. 느긋하게 즐기며 하는 하이킹도 다양한 운동효과가 있다. 하체 근력 강화와 심폐기능, 신체 밸런스, 뇌자극과 정신건강 등 육체와 정신에 많은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하이킹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면 좋다. 오늘은 엔조이 하이킹이 아니라 체력훈련을 목적으로 한 특히 유산소 운동보다 무산소운동에 가까운 하이킹이다. 명칭을 정하자면 'Work out hiking'이다. 즐기는 하이킹과 다른 것은 속도와 보폭이다. 보폭을 5cm 정도 넓히고 속도를 높여서 걷는다... 2023. 5. 3. 돛대바위 백패킹(황매산) 2023-04-26 ~27 집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서 휴게소에서 20분 정도 쉬고 영암사지 화장실 근처에 파킹하고 나니 5시다. 집에서 3시간 소요됐다. 모산재 주차장에서 500m 정도 영암사지로 들어서면 안내표지판이 있고 그곳이 들머리다. 들머리 조금 넘어에 주차하고 오던 길로 잠깐 내려서면 된다. 오후 5시 6분에 출발했다. 배낭 무게가 18kg 정도인데 무거운 느낌이 들지 않았다. 동계에 비해서 5kg 정도 가벼운 무게고 올라야 할 길도 그리 멀지 않아서 몸도 마음도 편했다. 돛대바위까지는 1km다. 대부분 바위 길이다. 초입은 흙길이지만 아래서부터 위로 바위 등을 타고 올라간다. 겨우내 스스로를 비워낸 나무들이 다투듯 연초록 잎을 틔워내고 있는 초입을 잠깐 지나자 바위로 이어지는 길이다. 군데군.. 2023. 4. 30. 월출산 - 월출산 - 2023-04-20 천황사 주차장 - 바람골 - 바람폭포 - 육형제바위 - 산성대 갈림길 - 통천문 삼거리 - 천황봉 - 통천문 삼거리 - 경포대 삼거리 - 매봉- 구름다리 - 천황봉 10여 년만의 월출산. 20여 년전 전 '그루터기의 혼' 릿지등반과 2011년 11월 '사자봉 릿지' 등반 이후 오랜만에 찾은 월출산이다. 릿지등반도 아니고 나 홀로 워킹. 평일인데도 등산객들이 많다. 등산객들의 젊은 층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하고 개인 유튜버부터 종주등산, 세미릿지, 유람등산까지 형태도 다양하다. 알피니즘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나름대로 새로운 기술과 더 어려운 루트와 더 고통스러운 레밸의 등반이 세상 곳곳에서 도전되고 있지만 취미나 건강 등산은 트렌드가 많이 변했다. 한결 쉬워진 접근으로(지리적.. 2023. 4. 24. 진달래 · 23-03-31 강진·해남 주작산 '화무십일홍' 2023. 4. 18. 이전 1 ··· 4 5 6 7 8 9 10 ··· 3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