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71 황매산 모산재 백패킹 영암사지에서 모산재 주차장 쪽으로 200여 미터 작은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기적길 이정표가 나온다.이정표가 들머리다.이 들머리에서 돛대바위까지는 1km.모산재까지는 1.3km다.50여 일 만에 다시 찾는다.이번에는 혼자가 아니고 8명이 같이했다. 산청읍 식당에서 12시에 만나 점심식사 후하나로 마트에 들러 간단하게 장을 봐서 영암사지에 도착했다.계획대로 2시에 산행을 시작했다.오늘 박지인 돛대바위 위 무지개터까지는 1시간이면 충분해서천천히 올랐다.반바지 차림인데날씨가 너무 더워서 땀으로 샤워를 한 것 같았다.돛대바위 전에 무릎수술 후 처음으로 산행하는 일행이 있어서 한차례 쉬었다.시원한 음료와 냉막걸리 한잔씩 하고 다시 산행을 시작했다. .. 2023. 6. 26. 보라카이 여행 - 2 아침 조식을 먹고 바로 산책을 나섰다가 일찍 문을 연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고 루프탑에 잠깐 올라가 해변 내려다보며 사진 몇 장 찍었다. 해안 모래사장을 따라 스테이션 1 지역으로 산책을 했다. 숙소인 헤난 크리스탈 샌즈 리조트에서 스테이션 1 지역 성모마리아상이 있는 작은 바위섬 까지는 700여 미터 된다. 그곳까지 걸었다. 대부분 야자나무 숲이 연결 되는데 일부 짧은 구간은 활엽수로 우거져서 해안에 그늘을 만들어 주는 곳이 있었다. 그곳에 비치타월이나 돗자리를 깔고 쉬면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긴 해안을 따라 상가가 줄지어 있는데 대부분 카페나 레스토랑이다. 대부분 바다 뷰가 가능하고 뒤쪽 큰 도로와도 바로 연결되는 상가들이다. 아침이지만 손님들이 제법 있었다. 산책하며 딸 사진을 계속 찍.. 2023. 6. 26. 보라카이 여행 - 1 보라카이는 필리핀 파나이 섬 북쪽 끝 말라이에서 배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한국에서 출발해 파나이섬 칼리보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차량으로 말라이 선착장까지 1시간 30분 정도 가야 하고 말라이 선착장에서 작은 배를 이용해 보라카이섬으로 들어간다. 필리핀 입국서류는 비자는 30일 무비자이고 여권, 항공권, E 트래블, 영문 백신접종 증명서(2차 이상 접종)가 필요하고 백신 미접종자는 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서나 24시간 내 신속항원검사서가 필요하다. 우리가 들어갈 때는 백신 접종증명서 검사를 하지 않았다. 이 트래블은 비행기 탑승 72시간 전부터 작성 가능하다. 우리 가족은 보라카이 현지 여행사 중 '살라맛 보라카이'라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에 항공권과 호텔을 먼저 예약하고 출발 직전에 마사지.. 2023. 6. 22. 석곡 시기만 잘 맞추면 가장 아름다운 석곡을 담을 수 있는 포인트다. 부제마저 훌륭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이다. 온전한 희색의 석곡. 북쪽 절벽에 피는 녀석인데 동쪽 방향에 피는 녀석과 달리 색이 완전한 우윳빛 흰색이다. 아침 빛이 잘 들지 않는 곳이라 항상 오후에 잠깐 눈 맞춘다. 전남에서 만난 녀석인데 전북의 석곡과 질감이 약간 다르다. 생육환경에서 오는 다름이지 싶다. 작은 암봉이 이어져 있는데 대부분 모여있는 크기만 다를 뿐 질감은 비슷했다. 북서풍이 해무를 몰고 왔다. 석곡은 멸종위기 2급 식물이다. 그만큼 만나기 쉽지 않다. 에전에는 흔했는데 사람들이 다 캐가서 이제는 거의 볼 수 없는 식물이다. 올해는 패스해야 할 듯 싶다. 2023. 5. 28. 물무산 행복 숲 영광 물무산 행복숲을 걷거나 달리고 싶으면 아래 종합 안내도를 잘 살피고 계획을 세우자.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들머리 세 곳은 아래 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영광 물무산 행복숲은 3대가 함께 걸을 수 있는 숲을 모토로 영광군에서 지주들의 도움을 받아 개발되었다. 그래서 황톳길이나 둘레길은 어린이나 노인도 쉽게 걸을 수 있다. 코스도 다양해서 자신의 체력에 맞게 코스를 계획하면 된다. 이 숲은 친절하다. 곳곳에 안내판과 쉴 곳이 있고 씻을 곳과 마실 수 있는 수전도 설치되어 있다. 화장실도 두 곳이 있다. 길을 잃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체육공원 들머리에서 시작되는 데크는 급하지 않다. 완만하게 설치되어 크게 갈지자를 그리며 올라간다. 노년층과 어린아이들도 .. 2023. 5. 25. 약난초 2003-05-22 영광 불갑산 조금 늦었다. 꽃에 대한 열정이 거의 사라졌다. 석곡도 보러 가지 못했다. 바로 옆인데....... 계곡을 따라가 봤는데 예전에 비해 개체수가 훨씬 줄었다. 10여 촉 짜리도 보이지 않고 아예 모여있는 녀석들을 찾지 못했다. 녹화도 보러 갔는데 1촉만 피었고 시기가 너무 늦었다. 2023. 5. 23. 이전 1 ··· 3 4 5 6 7 8 9 ··· 329 다음